[본문]
바울의 로마 방문 계획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로 가려고 하였으나 여러 번 길이 막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지역에서, 내가 일해야 할 곳이 더 없습니다. 여러 해 전부터 여러분에게로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므로, 내가 스페인으로 갈 때에, 지나가는 길에 여러분을 만나 보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여러분과 먼저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의 후원을 얻어 그곳으로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 성도들을 돕는 일로 예루살렘에 갑니다.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사는 성도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낼 구제금을 마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방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았으니,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그들에게 봉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하게 전해 준 뒤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것으로 압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그리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합니다만, 여러분도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내가 유대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화를 당하지 않도록, 그리고 또 내가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는 구제금이 그 곳 성도들에게 기쁘게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을 안고 여러분에게로 가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쉴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적용]
1.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섬기기
2.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기
- 바울의 고난 면피에 대한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다. 복음에는 고난이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고난을 통해 복음을 선명하게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은 이 방법을 사용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