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9월 12일(토) / 15:00 - 18:00
장소 : 모짜르트바이올린(거의 아지트)
참석자(5) : 김지은, 김지원, 이이삭, 장영일, 하윤수(원정)
📢 [동성애 이슈] 공통질문 리스트
「주제1. 성경적으로 동성애는 죄인가?」
🔴 동성애 이슈의 기본적 견해
Q1. (교단) 현 기독교 교단은 동성애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Q2. (금지본문) 동성애를 금지하는 성경본문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Q3. (병리현상) 동성애는 의학적 병리현상인가?
Q4. (성관계) 동성애가 성경적으로 죄인 가장 큰 이유는 동성 간 성관계 때문인가?
🔵 동성애 이슈의 확장 및 적용
Q5. (차별) 동성애는 다른 것인가 틀린 것인가? 이로 인한 차별과 혐오의 문제(주장/행위 등)는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가?
Q6. (법안)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의 모든 것을 지지하는 법안인가?
Q7. (독신) 예수를 믿는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가 육체적 성관계 없이 독신으로 산다면?
Q8. (결혼/사랑) 동성혼 합법화는 무엇이 문제인가? 나아가 성적 지향을 넘어 성경이 말하는 결혼과 사랑은 무엇인가?
Q9. (적용) 개인적, 교회적, 사회적 차원에서 동성애 및 동성애자를 대하는 시각과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 [끝장 토론] 레고레고
Q1. (교단) 현 기독교 교단은 동성애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동성애에 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입장, "우리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Q2. (금지본문) 동성애를 금지하는 성경본문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윤수] 동성애자가 선천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기에 성적 정체성(성별 구분)은 남성과 여성으로만 보기 어렵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을 보더라고 불편함은 없다. 로마서 경우 당시의 동성 성관계는 계급 다툼이었다. 바울은 성별 논리가 획일화된 당대 철학(그리스)에 따라 사유했을 뿐이다. 더군다나 동성애에 이해가 없거나 지금과 비교할 때 매우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삭] 성경의 텍스트 안에서 본다면 동성애에 있어서 분명하게 죄라고 말하는 것 같다.(특히 바울)
- [ALL]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를 지적한 본문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핵심 문제는 약자를 향한 집단 강간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사야와 에스겔서 또한 동성애 문제보다 정의의 부재와 실종이 핵심이다.
Q3. (병리현상) 동성애는 의학적 병리현상인가?
- 동성애 지향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의 문제 대두 VS 본 질문이 동성애가 죄인지를 다루는 핵심인지에 대한 의문 제기
- [지은] 로자리어 버터필드는 동성애 지향을 후천적 문제라 규정(본인이 찐 레즈비언에서 이성애자로 넘어온 사례)
그리고 동성애뿐만 아니라 이성애까지도 모든 성적 욕망은 죄라고 보는 관점
- [영일] 동성애 지지 여부가 선천적(지지), 후천적(Non-지지) 문제와 충돌하지 않는다고 본다.
Q4. (성행위) 성경적으로 동성애가 죄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행위' 여부인가?
- [지원] 동성애는 막연히 문란한 성행위라는 부분에서만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어보고 다같이 대화를 나눠보니 성행위만을 가지고 죄라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 [SOME] 성경이 동성애와 관련하여 성행위 부분을 (거의) 주로 언급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동성애를 죄라고 하기에는 논리적으로 모순이 생긴다. 왜냐하면 동성애 성행위와 비교할 때 이성애 성행위가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사회적인 성범죄를 야기하는데 위 논리구조로는 이 문제를 설명하기 어렵다. 창조질서의 관점에서 동성 간 성행위가 상호보완적이지 않다는 문제는 출산의 영역 외에는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다.
모임 피드백
- 주제와 질문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이전보다 명료한 나눔이 된 것 같아 좋았다.
- 내가 선택한 책 외에 다른 책은 이 문제를 가지고 뭐라고 얘기하는지 궁금해졌다.
- 갑자기 간식이 풍부해졌다.(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 행2:44)
[요약] 종교개혁 기념 인터뷰,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 (0) | 202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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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김효남 교수 (0) | 2021.10.18 |